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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1박 2일 여행을 가게 되었는데요
무려 실내에서 캠핑 감성을 느낄 수 있다는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습니다.

여주라서 한참 걸릴 줄 알았는데,
바로 가는 고속버스타고 1시간 10분 밖에 안 걸리더라고요.
강가 앞에 있는 곳이라 그런지 전망도 좋고,
무엇보다 캠핑 감성이 미쳤더라고요!
탁 트인 시야가 답답한 맘도 뻥 뚫어주는 것 같았습니다 :)
그리고 안 쪽엔 아늑한 텐트도 있었습니다.
아래 전기 매트도 있어서 따뜻하게 잘 수 있게 되어있더라고요!
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
도착하자마자 짐을 풀고 근처에 시장에 다녀왔습니다.
근처에 탕후루집도 있어서 먹어봤는데,
딸기가 상큼해서 생각보다 너무 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.
그리고 마침 슈크림 붕어빵도 팔아서 바로 사서 먹어줬습니다.
붕어빵은 역시 슈크림~
마침 보쌈 맛집이 있다고 해서
저녁으로 보쌈도 한가득 사왔습니다.
후식으로 베라도 뚝딱 해줬습니다~
그렇게 맛있게 저녁을 해치우고 나니 눈 앞에 펼쳐진 건~

정말 아름답고 감성 넘치는 야경!

그리고 트리!
저희는 감성에 취해 인생샷도 찍고~
신나게 춤도 춰줬습니다~

그리고
다음날에 발견된 건?
숨쉰 채 발견된 친구....

음주는 적당히 합시다.
여주 리송 캠프 스튜디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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